
‘참전유공자 유족’ 보호책 마련…김성원 “국가 끝까지 책임져야”
참전유공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의 보훈지원이 끊어진다. 참전유공자 배우자는 고령으로 소득이 단절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일각에서는 참전유공자 유족의 생계를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8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6·25전쟁,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19만6723명이다. 참전유공자들의 연령은 70세 이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렵다. 전국 지자체에서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은 평균 23만6000원으로 생활을 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참전용사가 사망하면 유족은 받을 수 없게 된...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