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SH 신약’ 차세대 블록버스터로 부상…개발 열기 후끈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쟁이 뜨겁다. 허가된 치료제가 한 개 뿐인 상황에서 시장이 ‘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몇몇 후보물질이 임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지만, 향후 10조원을 훌쩍 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의 잠재력을 감안하면 개발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레즈디프라’(성분명 레스메티롬)를 승인했다. 현재 FDA 허가를 받은 MASH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