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협 ‘협상파’ 새 지도부 출범…의정갈등 해소 기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협상파를 주축으로 새로운 지도부를 출범시키며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정부·국회와 전향적 대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2월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해결의 단초가 될지 주목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지난 28일 서울시의사회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사직 전공의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추인했다. 175개 수련 단위 중 130개 단위가 참석했고 이 가운데 105개 단위가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