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간 폭우에 실종·사망자 19명…경남 산청에서만 13명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경기 북부와 충남, 경남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10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경남 산청에서만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가 20일 낸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실종 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사망자는 경남 산청 6명, 충남 서산 2명, 경기 오산 1명, 충남 당진 1명이었다. 실종자는 경남 산청 7명, 광주 북구 2명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경남 산청에서 현재 수색이 진행 중”이라...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