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에 ‘이주형 2명’ 뛴다… 역대 프로야구 다섯 번째 동명이인 선발 출전
프로야구에 역대 다섯 번째로 동명이인 선발 출전 사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 마지막 세 번째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외야수 이주형, 6번 지명타자로 내야수 이주형을 내보낸다. 2001년생인 외야수 이주형은 지난 2023년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에서 키움으로 이적한 이후 팀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한 선수다. 2002년생 내야수 이주형은 2021년 2차 4라운드 지명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상무에서 군 복...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