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자체 개발 LLM ‘믿:음2.0’ 오픈소스 공개…“MS 협업으로 사업성까지 잡겠다”
KT가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의 오픈소스를 공개했다. 국내에서 110억 파라미터 이상의 한국어 범용 LLM을 상업용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나아가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개발 중인 GPT-4 한국 특화모델을 통해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3일 KT는 온라인 브리핑에서 믿:음 2.0의 오픈소스를 AI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KT는 M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GPT-4 한국 특화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업계에서는 202...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