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 2025’를 찾은 관람객들이 SK텔레콤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월드IT 쇼’는 매년 7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450여 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ICT 전문 전시회다. 비즈니스 커넥팅, ICT 콘퍼런스,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 여러가지 부대 행사 개최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전환 시대에서 나아가야 할 미래를 앞서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현대차 등 국내 대표 ICT 기업들이 총출동한 '2025 월드IT쇼(World IT Show 2025)'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전시회는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의 현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국내외 국내 대표 450여개 ICT 기업들이 총출동해 26일까지 사흘간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KT 등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 IT쇼'에서 자사 최신 기술력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를 테마로 꾸민 864㎡(약 261평) 규모 전시관에서 AI 데이터센터(AI DC) 솔루션을 비롯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시리즈 디자인의 곡선을 반영한 라운드 형태로 870㎡(263평) 규모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하철, 학교 등 일상에서 AI 기능을 이용하는 상황을 꾸몄다. 갤럭시 AI 기능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알려주는 'AI 클래스', 'AI 카메라 클래스'도 운영한다.

LG전자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공간과 일상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제안했다.
이번 전시는 '공간·미래·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모든 삶이 연결되는 미래를 표현했다. 전시관 중앙의 광장 'LG AI 스퀘어(Square)'를 중심으로 LG AI홈·LG 이동형 AI홈 허브·LG 스탠바이미2 갤러리·LG 이머시브(Immersive·몰입형) 시네마·LG webOS 시어터(Theater) 등 집과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한 다양한 공간으로 꾸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