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 민관협력·주민참여로 무더위 극복
대구 동구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대책을 마련했다. 동구청은 관내 15개 CU편의점을 이동노동자 쉼터로 지정, 택배기사와 라이더 등 400명에게 매달 1~2만원 편의점 이용 쿠폰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CU 편의점의 공간 제공과 행정지원 협력으로 이뤄진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꼽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자체와 기업의 협력으로 현안을 해결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에 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