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제약업계 기업들이 각종 허가와 신제품 출시로 바쁜 상반기를 마무리 중이다. 파나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멸균주사침 제품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젠큐릭스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JW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파나시, ‘34G 9Pin 멸균주사침’ 허가…‘더마샤인 시리즈’ 호환 가능=휴온스글로벌의 관계사 파나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4G 9Pin 멸균주사침’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34G 9Pin 멸균주사침은 피부 진피층에 히알루론산 등의 의약품을 주입하는 의료장비 ‘더마샤인 시리즈’와 호환이 가능한 일회용 멀티 주사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34G 9Pin 멸균주사침은 기존의 ‘32G 9Pin 멸균주사침’보다 주사침 외경이 얇아 시술 시 환자의 통증·출혈·멍이 감소한다. 아울러 주사침 보호캡이 적용돼 의료진의 편의성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코스닥 입성 젠큐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美FDA 긴급사용승인=젠큐릭스가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GenePro SARS-CoV-2 Test’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기존 진단 키트는 대부분 한 번에 96개 샘플을 검사할 수 있지만, 회사의 진단 키트는 384개의 샘플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미국 UCLA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 유타 등 미국 내 진단 센터들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제품 성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JW생활건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코드’ 신제품 3종 출시=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코드’의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 가운데 ‘마이코드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100억’은 ‘듀폰 다니스코사’가 제조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사용됐으며, 1포당 100억 CFU의 균수를 보장한다. 락추로스파우더 650㎎과 사균체 50억 CFU도 담겼다. ‘마이코드 루테인지아잔틴&아스타잔틴’은 루테인·지아잔틴 20㎎, 아스타잔틴 6㎎을 비롯해 1일 권장량 100%를 충족시키는 비타민, 미네랄 등 총 7종의 복합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마이코드 알티지 오메가3 1000㎎’은 노르웨이산 rTG형 오메가-3가 함유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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