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위해 저소득층에 스마트기기 제공된다
전체기사 | 2020-04-07 11:46:00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정부가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실시키로 결정함에 따라 원격수업을 위한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 일정은 ▲9일 개학 중3·고3 ▲16일 고1·2, 중1·2, 초4∼6 ▲20일 초1~3 등이다. 정부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와 인터넷을 지원한다. 총 33.2만 대의 스마트기기를 확보, 온라인 개학 일정에 맞춰 대여한다는 계획이다.대여 방식은 시도 간, 단위학교 간 보유격차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학교가 우선 기기를 구매하거나 렌탈하면 예산을 추후에 지원하는 방법과 서대문구청, 수원시청의 기기 기증사례처럼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 협력을 요청하는 등의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원격교육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는 ▲EBS ▲디지털 교과서 ▲e학습터 ▲사이언스올 ▲엔트리 ▲커리어넷 등이다. 정부는 다음 달 말까지 데이터를 무료제공하며, 교육급여 대상자에게는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관련해 공공 플랫폼인 e학습터 및 EBS 온라인클래스는 학생 300만 명이 동시에 접속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정부는 네이버 라인윅스, 구글 글래스와 같은 다양한 민간 플랫폼 활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 콘텐츠는 이미 약 9만 종을 확보한 상태로, 정부는 여러 민간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추가로 협력할 예정이다.또 정부는 전국 모든 교실에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상용사이트 접근을 허용하고, 원격수업에 필요한 무선 인터넷 접속 공유기 및 웹캠, 핀마이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초등 1~2학년의 경우에는 스마트기기 없이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EBS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학습지 등으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원격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맞벌이 가정 등 긴급돌봄 참여 학생에게는 학교 컴퓨터실을 활용하여 원격수업과 돌봄을 병행해 제공된다.이밖에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진로?진학 및 수능 준비를 위하여 담임교사 및 진로상담 교사를 통해 일대일 온라인 상담이 이뤄진다. 직업계고 학생은 기간집중이수제를 통해 온라인 개학 기간에는 전공 교과와 이론 수업을 실시하고, 등교수업 이후에는 실습수업이 이뤄진다.아울러 정부는 온라인 개학 후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 채널을 강화키로 했다. angel@kukinews.com
[속보] 전자팔찌 인권유린 지적도… 자가격리자 관리 방안 다각도로 검토
전체기사 | 2020-04-07 11:41:00 [쿠키뉴스] 전자팔찌 인권유린 지적도… 자가격리자 관리 방안 다각도로 검토angel@kukinews.com
[속보] 온라인 개학 준비도 사회적 거리두기… 학교에 최소인원 근무
전체기사 | 2020-04-07 11:36:00 [쿠키뉴스] 온라인 개학 준비도 사회적 거리두기… 학교에 최소인원 근무angel@kukinews.com
국내 코로나19 극복 위해 한·중 유학생 뭉쳤다
전체기사 | 2020-04-07 11:31:00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중 유학생들이 힘을 모았다.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와 서울대학교 중국유학생회가 한국의 코로나19 희망나눔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는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보고 서울대학교 중국유학생회와 함께 코로나19 희망 나눔 모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모금 캠페인에는 모금을 주최한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 및 서울대학교 중국유학생회뿐만 아니라 북경대학교 한국 대학원 학생회를 비롯해 칭화대·인민대·복단대·우한대·하얼빈공업대·남경대 한국유학생회와 북경 총 한국학생회 연합회 등 중국 내 대학의 한국 유학생 및 한국 내 대학의 중국 유학생 총 19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금한 900여만 원을 적십자 서울지사에 기부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배성훈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 회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피해가 커지는 것을 보고,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학교의 유학생들이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코로나19 희망나눔 모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양국의 학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뜻깊은 기부를 진행할 수 있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받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nswreal@kukinews.com
[속보] 코로나19 대응에 파견 의료진 누적 3561명
전체기사 | 2020-04-07 11:26:00 [쿠키뉴스] 코로나19 대응에 파견 의료진 누적 3561명 angel@kukinews.com
[속보] 정신질환 코로나19 집단발병… 국립정신병원 음압병동 설치 방안 검토 중
전체기사 | 2020-04-07 11:26:00 [쿠키뉴스] 정신질환 코로나19 집단발병… 국립정신병원 음압병동 설치 방안 검토 중 angel@kukinews.com
[속보] 자가격리 위반자 전자팔찌 도입 검토… 수시로 휴대전화 통화·불시 점검 방안도 논의
전체기사 | 2020-04-07 11:21:00 [쿠키뉴스] 자가격리 위반자 전자팔찌 도입 검토… 수시로 휴대전화 통화·불시 점검 방안도 논의angel@kukinews.com
[속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통해 일상·방역 조화 모색 요구돼
전체기사 | 2020-04-07 11:11:00 [쿠키뉴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통해 일상·방역 조화 모색 요구돼angel@kukinews.com
[속보] 저소득층에 스마트기기 지급된다
전체기사 | 2020-04-07 11:11:00 [쿠키뉴스] 저소득층에 스마트기기 지급된다angel@kukinews.com
약사회 “‘이버멕틴’ 동물구충제 오용 금물”… 코로나19 억제 검증 안돼
전체기사 | 2020-04-07 10:56:00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대한약사회는 6일 전국 회원약국에 ‘이버멕틴’(Ivermectin) 성분 동물용의약품 판매 시 오용을 적극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약사회의 이 같은 조처는 최근 이버멕틴 성분 구충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시킨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보도되면서 오·남용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약사회는 이버멕틴 성분이 인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검증된 사실이 없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유효한지 여부도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약사회는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이버멕틴 성분 구충제가 동물 구충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 되지 않도록 구매자에게 적극 정보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구충제를 판매하는 경우, 반드시 구매자에게 용도를 확인하고 충분한 복약지도를 통해 허가사항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앞서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4일 호주 모니쉬(Monash)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 연구팀은 구충제 이버멕틴이 48시간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세포배양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대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약제에 대한 연구단계의 제언이지, 임상에 검증된 결과가 아니다”라며 “안전성, 유효성이 아직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버멕틴은 주로 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구충제로 사용되는 광범위 구충제다. 국내에서는 경구용 구충제는 없지만, 안면홍조를 일으키는 염증성 주사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의 외용제가 허가돼 있다. 국내 시판 중인 동물용 구충제 중 일부 제품에도 이버멕틴 성분이 포함돼 있다.castleowner@kukinews.com
간호사들 잇단 코로나 확진에 의료계 ‘비상’
전체기사 | 2020-04-07 10:56:00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일하는 간호사들이 코로나19에 연이어 감염돼 의료계가 비상이다.지난 5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에 이어 마산의료원에서 일하던 간호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4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대구에 의료봉사를 다녀온 대전보훈병원 소속 간호사도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대한간호협회는 의료기관 내 간호사들의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 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의 감염 노출 위험성과 원인을 긴급히 파악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간호 현장의 초고강도 노동으로 인한 피로도 누적에 따른 집중력 저하, 감염 예방에 취약한 병원 내 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한 해결과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대구광역시 내 코로나19 전담병원 A 간호사는 “D레벨의 방호복을 입고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하면 기본적인 감염 예방은 가능하다”면서도 “문제는 장시간 근무에 따른 집중력 저하다. 극심한 피로 누적이 집중력을 낮추고 이로 인해 감염 예방의 허점이 발생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경상북도 내 코로나19 전담병원 B 간호사 역시 피로에 따른 안전부주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B 간호사는 “몇몇 간호사는 고된 노동 강도에 집중력이 떨어져 자신이 고글을 안 썼다는 사실을 잊은 채 격리병동으로 들어갈 뻔한 적이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다 보니 간호사 대부분이 지쳐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확진자 중 치매 환자들은 행동이 돌발적이라 방호복을 잡아 당겨 찢어지기도 해서 조심해야 하는데 정신없이 일을 하다보면 까먹는 게 다반사”라며 “육체적 피로에 정신적 피로까지 쌓이다보면 종종 감염에 노출될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덧붙였다.마산 지역 병원 C 간호사 역시 “격리병동에 투입돼 한 달 넘게 근무하면서 몸이 파김치가 됐다”며 “더 견디기 힘든 것은 이 상태가 이어지면 감염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다”고 털어놨다.감염 예방 장비 재사용도 간호사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대구 지역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했던 D 간호사는 “파견 초기 레벨D 방호복을 재사용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될까봐 걱정이 많았다”며 “마스크도 장시간 착용하고 환자들을 대하다 보면 마스크가 젖어 감염될 우려가 있어서 병원 감염관리실에 문제를 제기한 적도 있었다”고 토로했다.간호사의 감염 예방을 위한 시스템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구 지역의 또 다른 간호사는 “환자를 아직 접촉하지 않은 간호사와 격리병동에서 교대하고 나온 간호사 모두가 같은 대기 공간에서 머무는 것이 병원 내 현실”이라며 “전시나 다름없는 상황이라 그런지 미처 그 부분까지 예민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간호사들이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간협은 코로나19 현장 간호사들의 높은 피로도가 감염 노출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 만큼 의료기관 내 적정 간호사 인력 배치와 안전하고 충분한 휴게?휴식 여건 제공이 급선무라는 입장을 밝혔다.신경림 간협 회장은 “코로나19 현장에서의 연일 강행군에 간호사들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쳐있는데 휴식도 제대로 취하지 못하고 심지어 장례식장에서 쪽잠을 자는 것이 현실”이라며 “적정 간호사 수 배치와 근무 간호사에 대한 충분한 휴식과 안전한 시스템이 보장돼야 감염으로부터 간호사와 환자 모두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현장에서 간호사 적정 인력 배치가 안 되는 이유는 절대적 간호사 수의 부족이 아닌 수급의 불균형 때문”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근무환경을 개선하면 간호사를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nswreal@kukinews.com
신규 확진 이틀째 47명… 총 1만331명
전체기사 | 2020-04-07 10:31:00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만331명(완치 6694·사망 192)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대비 새로 추가된 확진자 수는 47명으로 집계돼 이틀째 50명을 넘지 않고 있다. 현재 2만650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며 완치로 격리 해제된 인원은 96명 추가돼 6694명, 격리 치료 중인 인원은 3445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의 배 이상이 완치돼 격리 해제된 상황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추가돼 192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검역 단계에서 1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대구, 경기, 서울 순으로 나왔다. 이날 대구에서는 13명, 경기는 10명, 서울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강원·충남·경북·경남 등에서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나머지 지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이 없었다.지역별 현황은 ▲대구 6794명(사망 134) ▲경북 1317명(사망 46) ▲경기 590명(사망 7) ▲서울 567명 ▲충남 137명 ▲부산 123명(사망 3) ▲경남 112명 ▲인천 80명 ▲강원 47명(사망 1)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0명(사망 1)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12명으로 집계됐다. 검역과정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4명의 확진자가 늘어 324명이다. 국내 확진자 1만331명 중 여성이 6193명(59.95%)으로 남성 4138명(40.05%)보다 많다. 치명률만 비교하면 남성은 2.44%, 여성은 1.47%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819명(27.29%)으로 가장 많고, 50대 1909명(18.48%), 40대 1382명(13.38%), 60대 1304명(12.62%)순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전체 확진자 중 조사가 완료돼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총 80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389명, 미주지역 306명, 중국 외 아시아 87명, 중국 17명, 아프리카 3명으로 집계됐다.nswreal@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속보] 이틀째 50명 이하 추가 확진… 47명 증가한 1만331명
전체기사 | 2020-04-07 10:16:00 이틀째 50명 이하 추가 확진… 47명 추가 1만331명
코로나19에 제약·바이오기업 시가총액 ‘고공 점프’
전체기사 | 2020-04-07 10:06:00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한국CXO연구소와 연합뉴스 등을 종합하면, 우선 씨젠은 지난 1월 초 시가총액 8119억 원으로 순위 223위였지만, 3월 말 2조9145억 원으로 63위로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도 1월 초 23조1008억 원에서 151위였지만, 3월 말 29조3914억 원으로 66위로 뛰어올랐다. 관계사인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시가총액이 1조원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한양행도 82위에서 59위로 올랐다.오일선 소장은 연합과의 인터뷰를 통해 1분기에 코로나19의 여파로 식품 및 바이오, 게임·정보통신 등 업종이 선전했다고 분석했다. 제조업체가 주춤한 것과 관련해 오 소장은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2분기 상황은 다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angel@kukinews.com
구충제로 코로나19 치료?… 방역당국 “충분한 검증 필요”
전체기사 | 2020-04-07 09:46:00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에 방역 당국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지난 3일 호주 모나쉬대학교 생의학연구소의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배양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버멕틴에 노출하자 48시간 안에 모든 바이러스 유전 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항바이러스 연구’에 발표했다.이에 대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약제에 대한 연구단계의 제언이지, 임상에 검증된 결과가 아니다”라며 “안전성, 유효성이 아직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해당 논문을 검토했으며, 이버멕틴이 세포 수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었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즉, 이버멕티을 사람에게 투여했을 때 효과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정확한 용량,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상에 적용하는 것은 굉장히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식약처 브리핑에서 “식약처는 (구충제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면서도 “일반적으로 구충제의 경우 흡수율이 낮기때문에 치료제로 개발하려면 임상시험 등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이버멕틴은 수출용으로 한 개 품목은 허가돼 있다. 국내에서는 이버멕틴 성분이 함유된 구충제는 허가된 품목이 없지만, 안면홍조를 일으키는 염증성 주사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의 외용제가 허가돼 있다. 또 지금까지 국내서 구충제 이버멕틴 성분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하겠다며 임상시험을 신청하거나 개발 상담을 요청한 경우도 없었다.이버멕틴은 1970년대 미국 머크사와 일본 기타사토 연구소가 공동 개발했다. 이버멕틴은 다양한 기생충을 구제하는 데 쓰는 구충제 성분으로, 이, 옴, 강변 실명증, 분선충증, 림프 사상충증 및 기타 기생충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castleowner@kukinews.com
WHO “클로로퀸,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되지 않았다”
전체기사 | 2020-04-07 09:36:00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하고 있지만, 아직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클로로퀸을 포함한 다른 약물도 마찬가지다.6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치료법이나 치료제가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는 WHO의 기존입장이던 일부 약물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이어 “일부 약품 간 조합에서 코로나19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비 데이터가 있다”면서도 “질병의 기간과 심각성에 따라 일정 정도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해당 약품을 질병의 어느 단계에서 어떤 환자에게 투약할지는 표준화되지 않았다. 또 무작위 대조군 시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WHO는 클로로퀸 외에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항바이러스제 ‘인터페론’ 조합 등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안전성과 효능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한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두고 “효과과 있다는 강력한 징후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CNN 방송, 뉴욕타임스(NYT), AP통신 등 현지 매체는 이를 뒷받침할 그 어떤 근거도 없다고 지적했다.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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