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 “성서산단, 안전·청년 기피 등 복합 위기”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대표)이 22일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성서산업단지의 노후화와 청년 기피, 기반시설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대구시의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노후산단 활성화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성서산단은 대구 생산액의 50%, 수출액의 30%를 차지하는 지역 제조업의 심장이지만, 조성 20년이 넘으면서 안전사고, 기반시설 노후, 정주여건 미비, 청년 이탈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성서산단은 1984년 1차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 3,400여 개 업체, 4만8,300여 명이 근무...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