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 21년 만에 대학 축구대회 우승 노린다
대구대학교가 2025 제61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21년 만에 4강에 오르며 대학 축구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대구대는 축구부는 13일 고원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호원대를 승부차기 끝에 3대 0으로 누르고 준결층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구대는 전·후반,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팽팽히 맞섰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김승우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로 대구대는 2004년 준우승 이후 21년 만에 4강 무대를 밟으며, 대학축구 명문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