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석 33개 삼킨 23개월 아이 응급 수술로 위기 넘겨
장난감 자석 33개를 삼킨 23개월 남아가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과 응급 수술로 위기를 넘겼다. 아이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신속한 진단과 수술로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고 곧 퇴원할 예정이다. 최근 아이가 다소 켁켁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자석 장난감을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본 보호자가 자석을 삼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을 찾았다. 건양대병원 소아외과 연희진 교수는 복부 X-ray와 CT 검사를 통해 소장 내 여러 개의 자석이 엉켜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자석들이 장기 내...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