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지난주 전국 집중호우에 대응하는 비상점검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21일 ‘집중호우 피해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조달청은 지난 주말 즉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지방청사 및 전국 비축기지, 조달청 관리 29개 공사현장의 피해상황을 실시간 점검했다.
백 차장은 이날 각 지방청과 영상회의에서 서울·경기, 대전·충남, 전남·광주 피해상황을 살피고, 지역별 조달기업 현장에 대한 철저한 후속 점검과 피해현장 지원을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백 차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에 필요한 물자는 물론 도로 보수와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조달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하라”며 “향후 폭염과 태풍 등 추가 피해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철저히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