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비상대책반 구성…“신속히 조사 추진”
SK텔레콤이 19일 악성코드로 인해 고객 유심(USIM) 정보가 일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정부도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일 오후 4시 46분 SK텔레콤으로부터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현황 및 사고원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21일 오후 2시 10분 SK텔레콤에 침해사고와 관련한 자료 보존 및 제출을 요구했다. 이어 사고 원인분석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21일 오후 8시부터 KISA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해 기술지원...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