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 팬데믹’ 경고등…“대비 충분하면 대응 가능”
올 여름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제2의 팬데믹 상황이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감염병 관리 국가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감염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쿠키뉴스와 만난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와 비슷하거나 더 강력한 감염병이 창궐할 가능성에 대해 “팬데믹은 약 10~40년 간격으로 반복돼 왔으며, 최근 그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팬...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