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장마철 재해 대비 총력… 농업시설·국립공원 조기대응체계 가동
정부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시설과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사전 대비체계를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송미령 장관 주재로 산림청, 농진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및 17개 시·도와 장마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주요 농업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결과와 피해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향후 중점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에 따라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