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조 클럽’ vs ‘수주 제로’…10대 건설사, 도시정비 실적 양극화
국내 10대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대 건설사 중 7대 건설은 정비사업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2곳은 마수걸이 수주가 전무한 상황이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며 올해 시공 능력 평가 상위 10위 건설사 중 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는 아직 아파트 재개발, 재건축 수주 실적이 전무하다. 이는 10대 건설사 중 7곳이 1조 클럽 가입을 넘어선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5조213억원), 포스코이앤씨(3조4328억원), 현대건설(2조9420억원), DL이앤씨(2조6830억원), 롯데건설(2조53...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