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명태균 수사 지연 아쉬워…상대 측 허위 주장 많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된 검찰 수사에 대해 “수사 속도가 늦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상대 측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많이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사실관계를 밝히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 시장은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박유진(은평3·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언급하자 “아직 조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