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 본사앞 집회 예고한 화섬노조…“안전관리비 1000억은 어디로”
시흥 소재 SPC 계열사 공장에서 또 다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노동·정치권 등에서는 이를 규탄하는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는 19일 서울 서초구 SPC본사 앞 옥외집회 신고서를 관할 경찰서에 제출했다. 화섬노조 관계자는 “던킨도너츠·평택SPL지회 등과 함께 (이번 사망사고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섬노조는 집회를 통해 사망 근로자에 대한 추모, 재발방지 대책과 대국민 사과에도 연이어 발생하는 SPC 계열사 사망사고를 규...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