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옆엔 월드클래스, 앞엔 국대 후배…‘김연경’이라 가능했던 특별한 경기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연경이 ‘KYK 인비테이셔널’로 팬들과 만났다. 소중한 옛 동료들, 대표팀 후배들과 함께해 더 뜻깊었다. 김연경은 17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KYK 인비테이셔널 2025’ 1일 차 경기를 치렀다. 세계 올스타팀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상대로 80-59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올스타팀 주장으로 나서 코트를 누볐다. 이번 이벤트 매치는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한국 배구를 이끈 김연경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특별한 경기였다. 김연경을 위해 세계적인 선수들도 한자리에 모였...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