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사료피는 논을 활용한 여름철 사료 생산 새로운 대안”

창녕군 “사료피는 논을 활용한 여름철 사료 생산 새로운 대안”

기사승인 2025-08-06 10:46:17 업데이트 2025-08-07 14:50:46
창녕군은 지난 5일 국립축산과학원과 장마면 동정리 실증 재배지에서 고온다습한 여름철 논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라는 사료피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실용성 평가를 위한 ‘사료피 신품종 현장 평가 및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으로, 국립종자원, 경남농업기술원, 지역 축산농가, 조사료 경영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신품종 사료피의 특성과 재배·이용 기술 교육, 현장 실증 농가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료피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도 자랄 수 있는 하계 조사료 작물로, 특히 장마철 내습성이 뛰어나 논 활용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전략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연에서 선보인 신품종‘다온’은 수확량이 많은 다수성 품종으로, 자주색 이삭이 특징이며 헥타르당 건물수량은 16.9톤에 달한다.

김종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료피는 논을 활용한 여름철 사료 생산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지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백미 100kg·라면 50박스 기탁

남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지영)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kg과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김지영 회장은 “관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황온순 대한노인회 남지분회장,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황온순 대한노인회 남지분회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온순 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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