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이 직원 생일 챙기기에 나섰다.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특별휴가 하루를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정책을 도입한 것.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일 특별휴가를 제공한다.
이는 제3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당시 협의된 사항이다.
특별휴가는 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복지포인트 사용처도 대폭 확대됐다.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넓혀 직원 개개인의 생활방식에 맞는 선택·활용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군은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전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손병복 군수는 “직원 복지가 전국 최고 수준이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