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더위에 대비해 ‘2025년 경로당 에어컨 청소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6월10일 이상근 고성군수가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에어컨 청소사업은 고성군의 신규시책으로 2월 에어컨 현황(유형, 수량 등)을 조사를 시작해 4월 5187만원의 예산 확보 후 경로당 331개소 에어컨 570대를 대상으로 관내 전문 청소 업체를 통해 에어컨 필터 및 내부 세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1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결한 에어컨 유지관리로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하여 세균과 곰팡이로 인한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에어컨 기능을 향상시켜 냉방효율 증대 및 전력소비량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 군수는 고성읍 소재 정동2경로당을 포함 2개소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말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주시고,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경청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건강하고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작은 부분부터 세심히 챙기고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고성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예술보존회가 주관으로 막걸리·전통차 시음과 즉석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단체가 참여한 공연들이 어우러지며 한층 풍성한 문화 향연의 장이 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즉석 노래자랑으로 막을 올렸으며 오후 2시부터는 공식 개회식을 비롯해 색소폰 공연, 모듬북 공연, 고고장구 공연, 벅구춤, 가야금 연주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국전통문화예술보존회 임윤선 이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부뚜막전통문화어울림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이 고성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동부로타리클럽,이웃사랑나눔기부 성금 100만원 기탁
고성동부로타리클럽(회장 김창석)은 6월10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3590지구 고성동부로타리클럽은 1990년에 결성,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로타리 3590지구대회 ‘우수’ 수상을 기념하여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김창석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