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이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하나로 14일 축산면 신돌석 장군 생가 일대에서 ‘나라를 지켜라 월월이청청, 박의장, 신장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역사 자원을 활성화하고 주민·관광객에게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국가유산 플로깅, 역사 강의, 지역 농산물 활용 음식 나눔·판매, 도 지정 무형유산 영덕월월이청청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기회로 지역 역사·문화자원이 대중과의 접촉을 더욱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불 피해 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 ‘참여’
산불 피해 주민들이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
군은 지난 9일 산불 피해 주민 공공형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공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다음달까지 산불 피해 지역에 배치돼 환경 복구, 이재민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안전교육을 통해 작업 유형별 안전사고, 온열질환 원인·대책 등을 소개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영덕군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카드수수료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영덕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연매출 1억원 이하다.
군은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저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