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 및 위생행태 개선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뽀득뽀득 뽀송한손 만들기(뽀뽀손 챌린지)’ 챌린지를 9일부터 실시한다.
‘뽀뽀손 챌린지’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의 생활속 실천을 위해 기획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손씻기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임의의 10명으로 부터 시작된다.
지목된 직원은 네이버폼을 통해 바르게 손 씻는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릴레이를 이어간다.
상주시는 챌린지 참가자 중 지목한 2명 모두 인증을 성공한 경우 총 50명을 선정해 종합 위생관리 용품인‘세균제로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뽀뽀손 챌린지’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확산해 손씻기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한편, 상주시보건소는 최근 인접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 - 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백신 미접종자다.
이들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기간(약 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은 상주시 관내 3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여름철 국내 유행 가능성을 대비해 고위험군 백신 접종을 연장한 것”이라며 “의료기관별 백신 재고 상황을고려해 사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