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189명 공개채용

경북교육청,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189명 공개채용

조리원 143명, 특수교육실무사 46명

기사승인 2025-05-27 15:12:10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하반기 신규 교육공무직원 18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직종별로는 조리원 143명과 특수교육실무사 46명이다.

시험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부터 60세 미만으로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특수교육실무사의 경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다. 

특수교육실무사는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원서접수처인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에 방문접수를 해야 한다. 

조리원은 방문 접수(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와 등기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험부터 특수교육 실무의 전문성 향상 및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특수교육실무사 시험에 자격증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가산점은 유․초․중․특수학교 정교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는 만점의 3%, 간호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언어재활사는 만점의 2%까다. 

또 보육교사 2급 이상, 사회복지사 2급 이상, 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의 경우 만점의 1% 가산점을 1차 필기시험 점수에 가산한다.

자격증 가산점은 경력 가산점 및 취업지원대상자 가산점과 별도 가산이 가능하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직무능력검사)은 특수교육실무사 직종에 한해 오는 7월 5일 실시한다.  

이어 오는 7월 23일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한 후 같은달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충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