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를 비롯한 5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1시 30분 대비 신규 확진자 42명(경남 5992~6033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030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김해 16명, 창원 12명, 진주 8명, 양산 3명, 통영 3명이며, 감염경로별 지역감염 41(김해 유흥주점 관련 13명, 도내 확진자 접촉 9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중 2명, 진주 음식점 관련 1명, 창원 음식점 관련 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6명, 통영 유흥주점 관련 2명, 해외입국 1명이다.
김해 확진자 16명(경남 6015~6030번)중 김해 확진자 11명(경남 6016~6024, 6026, 6027번)과 창원 확진자 2명(경남 6004, 6005번)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이 중 1명은 이용자이고, 3명은 가족, 2명은 직장동료이고, 7명(경남 6016~6022번)은 기존 확진자가 다니는 김해 소재 유치원 원생이다.
17일 최초 원아 1명(경남 5903번)이 확진돼 해당 유치원 원아 22명과 교직원 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추가로 원아 7명(경남 6016~6022번)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해당 유치원을 비롯한 학교와 교직원 등 2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69명까지 늘어났다.
양산 확진자 3명(경남 6031~6033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며, 통영 확진자 3명(경남 5998~6000번)중 2명(경남 5998, 5999번)은 통영 유흥주점 관련 종사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통영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22명이다.
경남 6000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18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26명이고, 퇴원 5285명, 사망 19명, 누적 확진자는 총 6030명이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