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군에 따르면 매운 향과 은은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개포풋고추는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인기가 좋아 서울과 대구 농수산물시장 등 출하되고 있다.
출하가격은 10kg, 1상자 당 4만 원대 정도로 평년 대비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
개포풋고추는 지난해 40여억 원 정도 농가 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목으로 175개 농가가 55ha 면적에 걸쳐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작황이 좋은 편이라 더 많은 소득이 기대된다.
장호연 개포풋고추작목회 회장은 “작목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개포풋고추의 우수한 품질과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읍내 공영주차장 오는 7월부터 유료 운영

18일 군에 따르면 유료 운영 대상은 ▲ 시장로 노상주차장(백한의원~권병원구간) ▲ 중앙로 노상주차장(천보당사거리~예천교 구간) ▲ 맛고을길 제1·2·3주차장 ▲ 효자로 제1·2주차장 ▲ 중앙로 주차장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이외 시간은 무료 개방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30분 단위로 500원이 부과된다.
요금납부는 노외주차장의 경우 무인 정산기를 이용해 현금과 카드로 내면 되고 노상주차장은 현장주차관리원에게 직접 내거나 주차 영수증에 기재된 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최초 30분간 무료 혜택을 줘 누구나 부담 없이 주차하고 30분 초과할 경우 주차비를 받아 장기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이용 회전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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