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돌발해충 공동방제 총력…산불 피해 지역부터 우선 대응
경북 영양군이 산불 피해지역 중심으로 돌발해충 방제에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돌발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6월 10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해, 산림녹지과와 영덕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대규모 공동방제를 추진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석보면 일대를 중심으로 공동방제가 진행됐다. 전문 방제관과 유관기관 인력 30명이 투입됐고, 방제차량과 SS기 등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 방제를 벌였다.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