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양수발전소·공공임대주택으로 지방소멸 대응
경북 영양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초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지역기반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공공기관 유치와 주거환경 개선, 국비 확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총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가 꼽힌다. 이 사업은 2025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상태로, 203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 시 지역경제를 견인할 핵심 성장축이 될 것...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