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연휴 이후 확산세 커질 것”
중국, 홍콩, 대만 등 한국과 인접한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7~8월 경 국내 재유행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마스크를 쓰는 등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2주 차인 지난달 25∼31일 기준 국내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5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 98명 대비 7명 늘었다.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9주차 146명, 20주차 100명, 21주차 98명으...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