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영일만항 크루즈 시대’ 열린다
경북 포항 ‘영일만항 크루즈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포항시가 ㈜팬스타그룹과 손잡고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팬스타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일만항을 모항·기항지로 삼아 연 4회 이상 크루즈 운항이 추진된다.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팬스타그룹의 ‘팬스타 미라클호’는 2만2000t급으로 최대 승선 인원 355명의 중소형 럭셔리 크루즈다. 현재 한 달 중 3주...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