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보다 20% 낮은 보험계약 유지율에 칼 빼든 금감원
보험계약이 2년 이상 유지되는 비율이 여전히 일본 등 해외보다 크게 뒤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보험계약 유지율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지난해 주요 판매채널별 보험계약 유지율을 보면 국내 보험계약 유지율은 해외에 비해 20%p 이상 낮다. 지난해 기준 국내 계약이 2년 이상 유지되는 비율은 69.2%에 불과한데, 해외는 싱가포르 96.5%, 일본 90.9%, 대만 90.0% 등에 달했다. 국내 보험계약 유지율은 금융당국이 주시하고 있는 지표 중 하나다. 금감원 관계자는 “2...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