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 인적분할 재추진…“투자자 보호·안정성·경쟁력 강화”
빗썸이 인적분할을 재추진한다. 기존 가상자산거래소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면서 신사업 부문은 독립적인 체계로 분리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안전성 역량 제고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빗썸은 인적분할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인적분할을 추진했다가 보류했으나, 사업별 집중도를 높이고 성장 전략 강화를 통해 최종적인 목표인 기업공개(IPO) 성료를 위한 계획으로 풀이된다. 증권신고서를 살펴보면 존속법인 빗썸에서 분할해 신설되는 빗썸에이는 지주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 등을 영위...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