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창립 119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기관장과 상공의원, 회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창립 119주년을 축하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시상은 제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한국소방기구제작소 정수현 대표이사, ㈜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미래첨단소재㈜ 이희 상무이사, 고광산업㈜ 이대영 이사, 덴스타㈜ 이기광 이사) 등 정부 포상과 함께, 대구시장, 대구지방국세청장, 대구지방조달청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대구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박윤경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구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보조를 맞춰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며 “TK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조기 착공 등 지역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축사에서 “대구상공회의소의 창립 1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최근 국내외 불안정한 상황에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