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심근경색 환자, 혈액암 발생 위험 1.49배 더 높아”
급성 심근경색을 경험한 환자의 경우 혈액암 발생 위험이 비교적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권성순 심장내과 교수와 윤석윤 종양혈액내과 교수팀이 최근 미국심장학회저널에 발표한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서 혈액암 발생 위험: 전국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03년부터 2021년 말까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10만3686명과 연령·성별을 맞춘 10만3686명의 대조군을 비교했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