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코리아가 2025~2026절기 국가예방접종사업(NIP)을 통해 국내 65세 이상 고위험군 보호에 나선다고 5일 전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01만9000도즈를 확보했다. 모더나는 2021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팬데믹 초기부터 국내에서 약 2918만도즈가 접종되며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됐다. 질병청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국내에서 사용된 백신 중 돌파 감염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김상표 모더나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는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여전히 중증화율이 높은 감염질환인 만큼 정부의 예방접종 계획에 발맞춰 더 많은 고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