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토끼'도 흔들, PK도 '내란 종식'이었다… 정치지형 변동 조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과 울산에서 민주당과 전신 정당 대선 후보 중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부울경에서도 비상계엄을 심판하려는 표심이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오늘(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이번 대선 개표 결과 부산에서 40.14% 득표율을, 울산에서는 42.54% 득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에서 민주당 후보로서 '마의 40%'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부산이...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