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입금지 의약품 동남아 식품마트서 판매…일당 무더기 검거
국내 반입이 금지된 의약품을 택배로 들여와 동남아 식품 마트를 통해 전국에 유통시킨 수출입업자와 마트업주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15일, 수출입 회사 대표 A(52‧여)씨와 마트 업주 등 64명을 경기⸱대전·광주·충북·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검거했다. 검거 과정에서 도매가 기준 2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 약 200종 5700점을 압수했다. 통상 판매가격이 도매가의 5~7배에 달해 시가 1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