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치킨집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5명 병원 이송
강원 원주시에 있는 한 치킨 가게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4시 10분쯤 원주시 흥업면의 치킨집에 있던 업주와 손님 5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 후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어지럼증 등을 보였으며 환자 중에는 4살 어린이도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환자가 환기 시설이 미작동한 밀폐된 공간에서 닭을 튀기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