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여름철 정수장 수질 검사 확대…수돗물 안전 확보 총력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조류 독소와 깔따구가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것을 우려해 ‘정수장 수질검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조류 독소와 깔따구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매년 여름철이 다가오면 창궐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먹는물 감시 항목으로 하루 5만톤 이상 정수장을 대상으로 반기 1회 조류 독소(마이크로시스틴 6종)를 검사하고 있다. 하지만 창궐하는 조류 독소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검사대상을 하루 1만톤 이상 정수장 18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