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성모병원,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희망’을 잇다
은평성모병원이 치료 난도 최상의 백혈병과 림프종, 골수종 등 혈액암 치료 최전선을 책임지고 있다. 의료진은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해 중증 혈액질환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이 새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은평성모병원은 2023~2024년 조혈모세포 이식 건수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 서북부 중증 혈액질환 치료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2019년 7월 첫 이식 시행 이후 6년 만에 500례를 돌파했다. 자가이식은 232건, 동종이식은 268건이다. 이 중 비혈연간 이식이 90건, 형제간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