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철회…“정책 결정 참여 확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당초 오는 24일로 예고했던 전면 총파업을 철회했다. 정부와 새로운 노정 간 대화 모델 마련 등 일부 사안에 합의를 이뤘다는 이유에서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17일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보건의료 주요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노조는 24일 예정된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공공의료 강화 및 보건의료 인력 확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9·2 노정합의’가 새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된다는 점을 확인하며 직종별 인...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