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수지접합·소아·분만·뇌혈관 24시간 진료체계 강화
정부가 화상, 수지접합, 소아, 분만, 뇌혈관 등 환자 진료를 24시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중소병원 육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필수 특화기능 강화 지원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의료의 핵심축인 2차 병원급 의료기관은 약 1700곳이지만, 기능과 역량이 달라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모르겠다는 환자들의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바람직한 의료공급·이용체계 구축을 위해 특정 질환에 진료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요청도 있었다....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