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부산 아파트 매매가 격차 커져…10년 만에 3.5배
서울과 부산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격차가 10년 만에 2.1배에서 3.5배로 벌어졌다. 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지인’과 강정규 동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평(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015년 5월 1710만원에서 올해 5월 4250만원으로 10년간 148.5% 올랐다. 같은 기간 부산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는 평균 802만원에서 1214만원으로 51.4% 상승했다. 서울과 부산의 격차는 2.1배에서 3.5배로 커졌다. 가격 상위 20%에 해당하는 아파트 거래가격은 서울은 10년간 평당 196.9% 올라 8060만원이 됐고...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