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화재’에 금호타이어 주가 10%↓…“단기 실적 악화 불가피”
금호타이어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인다. 지난 주말 발생한 대형 화재의 여파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화재에 따른 단기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기준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19% 급락한 432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주가 급락세는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여파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국내에 광주, 곡성, 평택 등에서 3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3개 공장에서의 연간 총 생산능력은 2700만본이다. 이 가운데 광주...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