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의 경고…커지는 비은행 대출, 국내 2금융도 사각지대
비은행 금융기관이 통화 긴축과 건전성 강화 정책 영향으로 은행 신용을 흡수하면서 세계적으로 비은행 대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2금융 전반에서 대출채권 부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는 지난 23일 발간한 ‘은행에서 비은행으로: 거시건전성 및 통화 정책이 기업 대출에 미친 영향(From Banks to Nonbanks: Macroprudential and Monetary Policy Effects on Corporate Lending)’ 워킹페이퍼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지난 2000년부터 2019년 말까지 22개국 신...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