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례 깨고 국익 우선…이재명표 ‘성과형 외교’ 본격화
강대국보다 앞서 체코·베트남과 통화한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 외교’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외교의 관행보다 수출·투자 등 실질적 이익이 걸린 국가들과의 조기 정상 외교에 나선 것으로, 외교의 무게중심이 ‘명분’에서 ‘실익’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이 대통령은 11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본계약 체결을 환영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확대시키는 시금석”이라고 평가했다. 그가 ...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