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배당 늘려도 건전성 영향 크지 않아”
삼성생명은 최근 커진 건전성 부담에도 배당 확대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삼성생명은 16일 오전 투자자를 위한 실적 발표회를 열고 1분기 실적과 향후 전략에 대해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삼성생명의 총자본 지급여력비율은 180% 수준으로 예상된다. 유상증자 등으로 확보한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은 140% 수준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총자본 지급여력비율 185%,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 146%에 비하면 5~6%포인트(p) 가량 줄어들 것으로 집계한 것이다. 이러한 하락은 할인율 제도 변경 효과...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