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보증, 순익 급락에도 “27년까지 주주환원 연 2천억원”
서울보증보험이 올해 1분기 투자손익 역기저효과로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당기순이익을 냈다. 그럼에도 당초 약속한 주주환원 연 2000억원 목표는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이 15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은 27억원으로 107.2% 늘었다. 하지만 투자손익이 239억원에 그쳐 34.6%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266억원으로 29.6% 떨어졌다. 보증보험사는 일반 보험사와 달리 채무자가 채무를 불이행했을 때 발생하는 손해를 인수한다. 즉 채무자가 갚...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