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보험사, 자동차 대신 장기손해 집중…“손익엔 부정적”
국내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수입이 줄고 장기손해보험 수입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손해보험협회 공시를 보면 국내 11개 손해보험사(메리츠‧한화‧롯데‧MG‧흥국‧삼성‧현대‧KB‧DB‧하나‧농협손보)의 올해 1분기 보험료는 30조5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143억원 증가했다. 종목별로 보면 장기손해보험료가 유일하게 전년 대비 1000억원 이상 늘어났다. 장기손해보험료는 17조50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1803억원 성장했다. 장기손해보험료 확대가 다른 종목 보험료 수입 감소를 상쇄한 것이다. 수입보험료가 ... [박동주]